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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장 관련 의학용어 총정리 (심전도 해석 포함)
“심장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싶다면, 용어부터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.”
심장은 하루도 쉬지 않고 우리 생명을 유지시켜주는 핵심 장기입니다. 건강검진이나 병원 진료 시 흔히 접하게 되는 심장 관련 용어들—심박수, 부정맥, 심전도(ECG), 허혈—하지만 막상 그 의미를 정확히 설명하라면 막막할 수 있습니다. 이 글에서는 심장과 관련된 주요 의학 용어들을 실제 진료 사례와 함께 쉽게 풀어 설명하고, 심전도 해석에 필요한 기초 지식까지 정리해드립니다.
📌 심장 구조와 기능, 먼저 알고 가기
심장 관련 용어를 이해하려면 심장의 기본 구조와 기능에 대한 개념부터 잡고 가야 합니다.
| 용어 | 설명 |
|---|---|
| 심방 (Atrium) | 심장의 위쪽에 위치한 두 개의 공간. 좌심방과 우심방으로 나뉘며, 혈액을 받아들이는 역할을 합니다. |
| 심실 (Ventricle) | 아래쪽 두 개의 공간. 혈액을 전신과 폐로 내보냅니다. 좌심실은 대동맥으로, 우심실은 폐동맥으로 연결됩니다. |
| 판막 (Valve) | 혈류가 역류하지 않도록 방향을 조절하는 ‘문’ 같은 구조입니다. (승모판, 삼첨판, 대동맥판 등) |
| 관상동맥 (Coronary Artery) | 심장 자체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. 이 혈관이 막히면 ‘심근경색’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|
비유하자면 심장은 수도펌프처럼 끊임없이 혈액을 순환시키는 시스템입니다. 관상동맥은 수도관처럼 심장에 연료를 공급하는 관이고, 판막은 유체 흐름을 조절하는 밸브입니다.
💓 꼭 알아야 할 심장 관련 의학용어
1. 심박수 (Heart Rate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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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상 범위: 60~100회/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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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동, 긴장, 카페인 섭취 등으로 일시적으로 올라갈 수 있으며, 반대로 운동선수는 50회 이하로도 건강한 경우가 많습니다.
2. 부정맥 (Arrhythmia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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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장의 리듬이 비정상적일 때를 의미하며, 종류도 매우 다양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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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표적인 예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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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방세동(Atrial Fibrillation): 가장 흔한 부정맥, 불규칙한 빠른 심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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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실세동(Ventricular Fibrillation):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, 심장이 펌프 기능을 상실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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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협심증 & 심근경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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협심증(Angina): 일시적 허혈, 가슴 통증은 있지만 혈류가 완전히 차단되진 않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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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근경색(Myocardial Infarction): 혈류가 완전히 차단되어 심장 조직이 괴사하는 상태
4. 심부전 (Heart Failure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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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장이 혈액을 충분히 펌프질하지 못하는 상태로, 피로감·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.
📈 심전도(ECG) 해석의 기초
심전도(Electrocardiogram)는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시각화한 검사로, 부정맥 진단에 필수입니다.
심전도 기본 파형 구성
| 파형 | 의미 |
|---|---|
| P파 | 심방의 수축을 나타냄 |
| QRS파 | 심실의 수축 |
| T파 | 심실의 이완 |
| PR간격 | 심방→심실로 신호 전달되는 시간 |
| QT간격 | 심실 수축과 이완의 전체 시간 |
사례: 만약 QRS가 넓게 보인다면? → 심실의 전도 장애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.
QT간격이 길다면? → 약물 부작용이나 유전성 심장 질환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정밀 진단이 필요합니다.
📊 주요 심전도 이상 소견 정리
| 이상소견 | 의미 및 질환 |
|---|---|
| ST 분절 상승 | 심근경색 가능성 |
| ST 분절 하강 | 심장 허혈 또는 협심증 |
| 심방세동 | 불규칙한 RR 간격, P파 소실 |
| 서맥 (Bradycardia) | 60회 이하의 느린 심박 |
| 빈맥 (Tachycardia) | 100회 이상의 빠른 심박 |
🩺 진료 현장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 TOP 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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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PR (심폐소생술): 심장 정지 시 응급처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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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VC (조기 심실수축): ‘심장이 한 번 건너뛰는 느낌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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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AC (조기 심방수축): 심방에서 불규칙하게 일찍 수축 발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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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achy-Brady Syndrome: 빠르다 느려지는 부정맥 혼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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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jection Fraction (좌심실 박출률): 심장의 펌프 기능을 수치화 (정상: 55~70%)
💬 자주 묻는 질문 Q&A
Q1. 건강검진에서 ‘비정상 Q파’가 나왔어요. 심각한가요?
A. 비정상 Q파는 과거 심근경색의 흔적일 수 있습니다. 현재 증상이 없다면 추가 검사로 확인이 필요합니다.
Q2. 심장이 자주 두근거리는데 병원에 가야 하나요?
A. 일시적 긴장이나 스트레스로도 발생할 수 있지만, 반복되거나 숨이 찬다면 부정맥 검사가 필요합니다.
✅ 요약 체크리스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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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장 구조와 용어: 심방·심실·관상동맥 등 이해 필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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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박수/부정맥: 60~100회 기준, 리듬 이상은 병적 소견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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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전도 기본 해석: P-QRS-T 파형은 심장 리듬 분석의 핵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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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요 질환과 연관: 협심증, 심근경색, 심부전 등과 직결됨
-
심전도 이상 신호: ST 분절·Q파·QT 간격을 주의 깊게 봐야 함
마무리하며 🫀
의학용어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, 알고 보면 그 자체가 우리 몸의 신호와 경고입니다. 오늘 정리한 내용이 여러분이 건강검진 결과를 이해하고, 의사와의 소통에서 더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돕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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